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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박평식] Part 1 사랑의 단계... 부부는 왜 싸우는가? ④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5. 11. 23. 11:05

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

Part 1 사랑의 단계

 

부부는 왜 싸우는가?

 

생활 습관의 차이

아내들은 항상 자신의 몸을 가꾸는 본능이 있지만, 남편들은 집에 들어오면 씻는 것보다 쉬기를 원한다.
옛날부터 여자의 가장 큰 본능은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이었으므로 자신의 몸을 단정히 하는 것은 당연했다. 지금도 아내들은 자신의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은 부부간의 예의로 생각한다. 그러나 원시시대 때 남자들에게 집은 내일의 사냥을 위한 쉼표였기 때문에 부부관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오히려 집에서 쉬고 있으면서도 아내와의 관계보다 일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기도 한다.
우리는 밖에서 젠틀맨으로 알려진 남편이 집에서는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니거나 씻지도 않고 잠자리에 드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남자가 피곤해 하거나 밖의 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이러한 모습이 자주 발견된다.
아내들이여, 매일 샤워하지 않는 남편이 싫은가? 그렇다면 매일 샤워하고 화장하는 데 시간을 다 써버리는 아내를 이해 못하는 게 남자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남편의 눈에는 아내의 이러한 반복된 행동이 시간을 낭비하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시 남자와 여자의 생활 습관과 사고가 어떻게 다른지 부부의 생활상을 잠시 들여다보자.
남편은 아침부터 몸이 피곤하다. 천근만근 같아서 한 발짝도 못 움직일 것 같다. 요즘은 일에 대한 중압감으로 마음까지 지쳐 있다. 그러나 출근은 해야 한다. 세수를 하고 밥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오늘은 안 나가면 안 되나?’, ‘오늘은 다 잊고 애들처럼 쉬고 싶다’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그렇지만 애들의 뽀뽀에 힘을 얻고 길을 나선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날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 그런데 ‘과연 앞으로도 내가 집안의 버팀목이 될 수 있을까?’, ‘일 년 후 아니, 한 달 후에도 안정적인 수입을 아내에게 가져다 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 건 왜일까? 자신감은 갈수록 떨어져 간다. 퇴근 후에 동료들과 술 한 잔 했다.
아내는 요즘 너무 우울하다. 기분이 처지고 의욕이 없다. 어젯 밤에 애들 과제물 챙겨주느라 잠을 늦게 잤다. 그렇지만 남편보다 먼저 눈을 떠야 한다. 아침밥을 준비하고 애들을 학교에 보내야 한다. 내가 한 밥이지만, 밥맛이 없다. 아니 잘 넘어가질 않는다. 요즘에는 드라마 속 슬픈 장면만 보면 자꾸 눈물이 난다. 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나도 내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더욱 슬프다.
며칠 전 폐암으로 사망한 연예인 소식을 접했다. 요즘에는 방송을 통해 간간히 40~50대 남자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소식도 들려온다. 그럴수록 아내는 남편이 걱정된다. 신혼 초부터 금연하라고 말했던 게 벌써 10년이 넘어간다. 없는 돈이지만 남편을 위해서 보약 한 재를 짓기로 했다.
위의 내용대로라면 남편은 책임감으로, 아내는 의무감으로 사는 것 같다. 문제가 없는 가정에서도 대부분 위와 같은 삶이지 않을까?

사랑은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사랑을 성장시키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남자와 여자도 그들이 결혼을 해서 반세기가 지나기 전까지는
완벽한 사랑이 무엇인지 말할 수가 없다.
-마크 트웨인-

 

베스트셀러 <남자가 바라는 성, 여자가 원하는 성> 발췌 - 저자 박평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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