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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박평식/김포삼성산부인과/여성성형] 휴식하는 남자, 조르는 여자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6. 2. 6. 11:32

 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

휴식하는 남자, 조르는 여자

 

 

긴장의 연속이었던 사냥터에서 돌아온 남자는 사냥에 온힘을 다 쏟았기에 집에서는 쉬길 원했다. 또 쉬어야만 남자의 가장 중요한 본능인 다음 사냥을 기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여자는 자신과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자의 사랑을 항상 확인하고 싶었을 것이다. 현재도 아내가 남편과 대화하고 기대고 싶은 마음은 남자의 사랑을 놓치지 않으려는 무의식적인 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누가 필자에게 가정의 발달사를 정의하라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아내들은 남편에게 끊임없이 요구했고 남편들은 아내에게 약속을 거듭했다. 비록 그 약속이나 요구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점은 반복된다.”
지금도 휴식을 원하는 남편과 관심을 보여 달라는 아내 사이에 갈등이 끊임없이 생겨난다. (막 집에 들어온 남편이 휴식을 원한다면, 남편에게 어느 정도 혼자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남편의 긴장은 완화되어 곧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베스트셀러 <남자가 바라는 성, 여자가 원하는 성> 발췌 - 저자 박평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