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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박평식] Part 1 사랑의 단계...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③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5. 12. 7. 10:57

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

Part 1 사랑의 단계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남녀는 어떨 때 상대방에게 실망을 주나?

 


남녀가 오래 사귀다 보면 남자에게 있어 여자는 앙탈쟁이로 보이고, 여자에게 있어 남자는 신경질쟁이로 비쳐 보이곤 한다. 그렇다면 남녀는 어떨 때 서로에게 실망을 주는가?


남편이 집에서 쉬고 싶을 때 아내의 요구는 남편에게 환영받지 못한다. 특히 남편이 다른 일에 열중할 때 아내가 접근한다면 남편은 귀찮기만 하다. ‘도대체가 나 자신의 시간이 없다. 아내의 요구는 날 너무나 힘들게 한다’라고 남편들은 화를 내기도 한다. 그리고 ‘이제는 집도 편안하지 않다’라는 생각에 남편들은 슬프다.

여자는 알게 모르게 남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아내들은 남편이 사회생활이나 일을 가정 다음으로 생각해주길 원한다. 만약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거나 남편의 일이 형편없다고 생각될 때는 아내의 독설은 끔찍하기도 하다. (아내는 가정의 소중함을 알면서도 남편이 하고 있는 일이 남편에게는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지를 잘 모른다.) 특히 친구나 친척 앞에서 남편이 아내로부터 무시를 당한다면 아내가 다른 사람 앞에서 남편에게 무시를 당하는 수치감 이상으로 남편은 자괴감에 빠진다. 한편 남편의 무관심에 아내는 불평을 쏟아낸다. 특히 아내가 힘들 때 옆에서 도와주지 않은 남편이 얄밉다. ‘어찌 된 건지 내 남편이 아닌 것 같다. 남편 때문에 우울하다.’ 부부간의 당연한 대화조차도 ‘달달 볶는다’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남편에게 실망한다. ‘이제는 남편이 모든 걸 귀찮아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아내들은 우울하다.


여자들은 자기에게 부드럽게 대하지 않은 남자에게는 잘 다가가지 않는다. 그런데 자신의 남편이 그렇다면 아내의 기분은 어떨까? 우리 주변을 보면 친구가 많은 사람은 인간미나 포근함을 가지고 있다. 남편도 주위 동료에게는 나름 친절하다. 그러나 유독 자신에게는 그렇지 않아 아내는 슬프다. (남자의 첫 번째 본능은 사냥이고, 주 생활범위는 사냥터란 것을 잊지 말라! 아쉽게도 많은 남자들은 가정보다 사회생활에 더 적응을 잘하고 아내보다 동료와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려 한다.) 아내들은 남편이 자신에게도 부드럽게 대해줬으면 한다.

 

남편들이 보통 친구들에게 베푸는 것과
꼭 같은 정도의 예의만을 부인에게 베푼다면
결혼생활의 파탄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화브스타인-

 

 

베스트셀러 <남자가 바라는 성, 여자가 원하는 성> 발췌 - 저자 박평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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