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칼럼

[내일신문/박평식/삼성산부인과/여성수술/이쁜이수술] --- 부부의 '성격차이 性격차이'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3. 4. 25. 11:41

 

부부의 '성격차이 性격차이'

 

 

 

조사에 따르면 20대에서 50대가지 여성의 이혼사유 1,2위를 다투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격차이다. 이 성격차이가 사실 '性격차이"에 다름 아니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내놓고 자세한 말들을 안해 그렇지, 잠자리 문제가 부부관계에 끼치는 영향이 그만큼 지대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러나 출산을 겪고 나이가 들면서 겉모습만큼이나 여성의 '그곳'도 젊음을 잃어 간다. 부부간의 잠자리 문제를 푸는 첫 번째 열쇠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이다.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그러나 여성의 적극적이고 올바른 선택이 등 돌린 부부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됨에는 분명하다. 내 몸에 맞는 적절한 맞춤식 회음성형시술, 어떤 것이 있을까 알아본다.

 

  출산을 경험한 여성의 질은 일반적으로 탄력을 잃게 되고 늘어지며, 심할 겨우엔 요실금 증세가 동반 되는 경우도 있다. 자연스러운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런 경우에 필요한 것이 바로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질성형수술이다. 초기엔 단순히 질 입구만을 좁혀 주었던 수술이 최근에는 질 안쪽까지 촘촘하고 꼼꼼하게 조여주는 방법으로 발전했다. 흩어져 있던 질 괄약근들이 최대 10부위까지 당겨지면서 질 수축력이 향상되고 처녀때처럼 좁고 탄력 있는 질로 완성되는 것이다.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이 거의 없다. 본원에서의 차별화된 질 성형수술을 시행하는데 이는 기존 질성형의 경우 질 축소 과정에서 여분으로 남게 되는 질 점막의 대부분을 잘라 내지 않고 질강 내로 도톰하게 도출시키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좁고 탄력 있는 질 내부 뿐 아니라 새롭게 질 점막 돌기가 발생, 남성에게 자극을 주고 성적 쾌감이 배가 되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질과 항문까지의 간격이 너무 좁거나 늘어져서 검게 보이고 질 일부가 밖에서도 보이는 경우에 시술을 권한다. 탄력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미적으로도 보기 좋고 위생적으로도 좋다. 평소 땀이나 분비물이 많아 불편을 겪었다면 소음순수술을 통해 뽀송뽀송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쾌적함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다소 마른 체형으로 성관계시 생기는 마찰이 참기 힘들다면 필러나 자가지방을 이용해 대음순을 도톰하게 해 젊음을 되찾고 쿠션 기능을 회복해 줄 수도 있다.

 

 

글: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 원장

     http://www.petiteclinic.com

문의: 010-4327-5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