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칼럼

[서울경제 박평식 원장 성칼럼] 효과 없는 여성수술?…'레이저 이쁜이 수술' 주목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6. 1. 12. 16:52
효과 없는 여성수술?…'레이저 이쁜이 수술' 주목

 

 

서울경제
2015.01.09 게재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 원장

 

 

 

이미 오래 전부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각종 안면윤곽, 쌍커풀 등의 외모성형이 보편화되면서 2,30대를 넘어 중년층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외모성형의 증가와 더불어 만족과 자신감을 얻기 위해 예쁜이 수술. 소음순 수술여성성형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연 임신과 출산을 겪은 중년 여성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것은 질성형이라 불리는 '이쁜이 수술'이다. 여성은 임신을 하는 몸이기에, 사춘기시절부터 자연적으로 질의 탄력이 떨어진다. 선천적으로 질 이완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출산 후에는 출혈과 함께 근육탄력도가 떨어져 질 이완이 더욱 심해진다.

이렇게 질 이완이 있는 사람들은, 아랫배가 질 쪽으로 쏠리는 느낌과 더불어 자궁, 방광이 빠져나오는 느낌, 질에서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나는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 성감이 떨어져 부부관계에 지장이 생겨 질 성형 수술을 받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일상의 불편함 개선과 성감회복을 위해 이쁜이 수술을 찾는 여성들 사이에서 '레이저 이쁜이 수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저 이쁜이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질 입구부터 안쪽까지 골고루 촘촘하게 질축소를 하는 수술법이다. 더불어 풀어진 질 괄약근을 가운데로 당겨 묶어주며, 근막 교정을 해주므로 질수축력을 향상시킨다.

골반과 질의 건강한 느낌을 얻을 수 있는 레이저 이쁜이 수술은 질이 열려있는 듯한 불편함, 방광탈출, 자궁탈출 느낌의 불쾌감을 감소시켜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더불어 성감을 좋게 하여 부부관계의 회복을 돕는다.

하지만 이쁜이 수술은 수술 후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간혹 있기 때문에 병원에 대해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시 과도하게 질 입구를 축소하거나 입구에 있는 애액분비샘에 손상이 생겨 윤활액 분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 시 통증이 생기거나 성감개선의 효과가 없는 등 불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포삼성산부인과의원(http://www.petiteclinic.com) 박평식 원장은 "이러한 수술 후 부작용이 최소화하기 위해 본원에서는 영상기로 환자의 질 상태를 보여주고, 질 압력을 체크해 본인에게 알맞은 수술을 하고 있다"며 "병원이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풍부한지 등 수술 전 병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아이닷컴 최샛별 기자 news8038@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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