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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및 성칼럼니스트 박평식입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상대가 변심한 이유?’
남자들의 사랑이 변했다는 것은 현재 함께하는 여자에게는 관심이 떨어지고 관심의 대상이 현재의 여자에서 다른 무엇으로 변했다는 뜻이다. 남자의 관심을 끄는 그 무엇에는 다른 이성을 포함한 모든 세상사가 해당된다. 곁의 여자는 그대로이지만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세상의 많은 것들이 호기심 많은 남자들을 자극한다. 만약 애인에게 이별 통보를 했거나 그녀를 멀리하는 남자 친구가 있다면 열에 아홉 그 남성은 다른 이성을 만나거나, 새로운 무엇에 빠져있을 테다.
여자들의 사랑이 변했다는 것은 현재 남자에서 다른 무엇으로 옮겨갔다는 게 아니고 사랑하기를 중단하거나 상대가 바뀌었다는 말이다. 여자의 사랑은 한 남자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여자는 지금의 남자로는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으면 그 사랑을 포기하거나 더 좋은 상대가 있다면 그 상대로 옮겨갈 수 있다.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나 다른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 위해서 등, 이런 이유만으로 애인을 떠나는 여성들은 거의 없다.
그러므로 남자가 사귀던 여자를 멀리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여자에게선 더 이상의 호기심을 찾지 못해서이고, 여자가 먼저 이별을 통보하는 경우는 대체로 남자 측에서 믿음을 주지 못했거나 남자가 능력에 한계를 보일 때이다.
* 여자를 향한 남자의 사랑이 식는 이유는 둘 중 하나다. 하나는 곁에 있는 여자에게서 호기심이 바닥났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여자에게 멀어지고 싶을 때이다.
아내가 딴 남자에게 눈을 돌린다면 그것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치유 받고 싶어서일 것이다. 남편으로 인해 마음의 큰 상처를 받았으리라. 남편이 외도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이는 아내에게 위로 받지 못한 마음을 누군가가 어루만져 주길 바라서일 것이다. 가정이 안식처로 생각되지 않았으리라.
즉 여자들의 외도에는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은 본능’이 근간에 깔려있으며, 남자들의 외도엔 ‘사냥 말고는 휴식이라는 본능’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아내가 외도를 한다면 주로 사랑을 안 준 남편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으며, 남편들 외도의 발단은 새로운 성(性)에서 휴식을 찾으려는 마음 때문인 경우가 많다.
* 이 얼마나 불공정한가?
남자들이 연인을 멀리하고 외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연인의 잘못보다는 자신의 호기심 때문이라니.
이 얼마나 딜레마인가?
연인이 사랑하는 남자에 사랑을 다그칠수록 오히려 그 사랑은 숨을 곳을 찾고 떠나기도 한다는 것이..
<참고>
결혼이란?
남편들에겐 아내와의 대화도 길어지면 잔소리가 되고, 특히 반복되는 아내의 말은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느끼곤 합니다. 한편 아내들은 남편의 논리적인 반박에도 자신의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내에게도 부부싸움의 책임이 일부 있음에도 사과하지 않는 모습에 남편에겐 더 이상의 대화는 의미 없는 일이 돼 버리고, 한편 대화를 중단하는 남편도 부부 간의 소통을 원치 않는 걸로 비춰져 아내를 더욱 불안케 합니다.
남자들에게는 ‘침대는 잠자기 위한 장소’일 뿐입니다. ‘TV가 켜진 상태라면 대화보다 시청하는 게 우선’이지요. 원시시대 때 사냥을 위해 창을 만들었듯 도구는 쓰임새에 따라 사용되어져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성에 잘 보이고 싶고 서로를 알아갈 때엔 남자들도 TV를 보거나 식사 중에, 또는 침대에서도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아직 상대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충만할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애정이 식을 무렵 본능이 꿈틀거립니다.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게 남자들의 본능이죠. 일할 때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있을 때 걸려오는 아내의 전화나 휴식 중에 끼어드는 아내는 환영받지 못합니다.
반면 아내들에겐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은 후라도 ‘가정 지킴이라는 본능은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TV 앞에서나 침대 위에서도 그녀들에겐 부부 사이의 대화는 중요하죠. 남편을 좋아하지 않아도, 부부싸움 후 다음날에도 ‘부부 간의 대화’는 아내가 꼭 해야 하는 ‘일’입니다.
‘배우자에 대한 미움의 단계’
1. 결혼은 상상이 아닌 현실이란 걸 깨닫는다.
2. 내가 더 희생하는 것 같아 억울해지기 시작한다.
3. 다른 부부와 비교하면서 다투는 일이 잦다.
4. 불행의 원인을 배우자에게서 찾고 결혼을 후회한다.
5. 줄곧 배우자를 비난하고 헤어짐만을 생각한다.
남편은 비서 같은 아내를 바라고 아내는 보디가드 같은 남편을 원하지만, 비서는 수행하는 일이라 비서가 보호 받는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역으로 생각해 봐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결혼은 서로가 맞지 않는 사람끼리의 결합입니다. 남편이 밖의 일을 잘 하면서 가정에도 충실하거나, 아내가 집안일도 잘 하고 남편의 사회생활도 잘 이해해주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부부 갈등의 근본적인 이유는 서로가 다른 곳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아내는 가정생활을 기준으로 남편을 판단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일을 중심으로 행동하기 때문이지요. 그러기에 아내는 남편에 불만이 많아지고 아내의 당부에도 남편은 오늘도 늦게 들어옵니다. 더불어서 대화가 없는 남편에 실망하고 요구가 많은 아내 때문에 힘들어 하죠.
유독 내 남편을, 하필 내 아내를 선택했기에 내가 불행한 게 아닙니다. 다른 남성, 다른 여성을 택했어도 (가정형편은 달라졌을지언정) 부부 관계는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는 거죠. 부부 사이 불협화음은 그 누가 됐든 이질적인 본능의 차이로 꿈틀거리고, 행복의 보증이 되어야 할 결혼이란 제도는 역설적으로 서로를 마음껏 미워할 수 있는 완벽한 틀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아내만 특별나고 자신의 남편만 유별난 것이 아닙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선 남편이 져 줘야 한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인류학적으로 보면 가정이라는 울타리는 여자들의 필요에 의해 생겨났기에 (울타리 밖을 쳐다보는) 남편의 참여만을 기다리며 원망만 할 게 아니라 아내도 남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남편이 자신의 욕망과 가정 사이에서 힘겨워 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말이죠.
부부 갈등 해결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 봐도, 남녀 간의 차이점을 인정한다 해도 막상 부부 간의 문제는 항상 크게 다가옵니다. 오직 사랑만으로 버티기에는 몇 십 년의 세월은 길게만 느껴지는데 해결 방법은 과연 있는 것일까요?
감사합니다. 산부인과 전문의 및 성칼럼니스트 박평식였습니다.
출처 : 왜 사랑하고 헤어질까?(남녀가 꼭 알아야 할 9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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