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 파열시 출혈이 이틀 이상 발생하기도 하나요?
[A]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입니다.
처녀막의 위치는 질 입구에 있으며, 아주 부드러운 살이 질 입구를 둘러싸고 있지요. 처녀막 가운데는 대부분 자연스레 뚫려 있구요.
온전한 처녀막은 외부의 오염으로 부터 질내부를 일부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처녀막의 유무와 상관없이 질을 포함한 생식기 감염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처녀막의 파열의 가장 큰 이유는 성적 경험이며, 그 이외에도 무분별한 (삽입)자위행위나 무리한 탐폰사용, 승마나 자전거 타기 등을 격렬하게 했을 때 직접적인 외음부의 큰 자극에도 처녀막이 손상될 수도 있어요.
첫 경험 후에도 출혈이 없을 수 있어요. 첫 성관계 한두 번에 약간씩 피가 묻어나올 수도 있구요.
또는 몇 번째 관계 후, 그때야 처녀막파열 부위에서 출혈이 나올 수도 있구요.
처녀막파열 시의 출혈의 량은 대체로 적고 바로 멈추나, 일부에서는 출혈이 멈추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지요.
물론 영영 출혈이 없을 수도 있구요.
한편, 첫경험 때 깊은 삽입이 아닌데도 처녀막이 파열될 수 있고 그 부위에서 출혈이 보일 수도 있어요.
* 첫 잠자리만으로도 완전히 처녀막이 파열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격한 잠자리 후이거나, 잠자리 횟수가 많아질수록 처녀막은 여러 갈래로 파열되는 경향이구요. 결국엔 원래 질입구 둘레를 원형으로 감쌌던 처녀막은 제 모양을 잃게 되죠.
- 잠자리를 많이 한다고 해서 (질 입구의 큰 상처 같은) 특별한 원인이 있지 않은 이상, 회음체(; 질입구밑에서 항문까지의 부위)가 짧아지진 않아요.
- 잠자리를 많이 하신다면 질입구의 저항성이 줄어들 수는 있으나, 겉으로 봐서 눈에 띄게 질입구가 넓어진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참고>
질분비물이 악취같은 냄새는 없으며, 팬티에 단순히 약간의 냉만 묻어난다면 지켜보셔도 됩니다만,
만약,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거나, 색깔이 노랗게 되면서 냉이 많아지거나, 회색이면서 분비물에서 거품도 묻어 나온다든지, 갈색의 질 분비물이나, (생리기간이 아닌데도) 냉에서 피가 섞여서 나온다면, 거기에 대한 진찰과 필요시에 (약물)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해결이 되구요.
외음부에 통증이 심하거나, (통증이 없더라도) 뾰루지, 물집 같은 게 번진다면 역시 진찰이 필요하지요.
또한, 소음순을 포함해서 외음부가 가려울 때에는 소염연고를 바르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만, 그 정도가 심할 때에는 꼭 병원에서 진찰을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레이저질성형정보:삼성산부인과의원( http://www.petite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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