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수술/처녀막복원/처녀막재수술 : 결혼전 흔적, 지우는 것도 지혜?

 

결혼전 흔적, 지우는 것도 지혜?

처녀막수술/처녀막복원/처녀막재수술

영화 <백업 플랜> 스틸 컷.

"사랑한다면 혼전 성관계도 무방하다" 요즘 미혼 남녀들의 성인식이다. 미혼남녀의 성개방은 크게 확산되었으며 혼전임신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혼 남성의 2/3, 미혼여성의 1/2 정도는 20대 후반이면 혼전 성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 19~30세 남녀 3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미혼인 응답자 3084명 중 직전 1년간 피임하지 않은 상태로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19~24세 남성은 35.1%, 25~30세 남성은 51.8%, 19~24세 여성은 28.4%, 25~30세 여성은 43.2%를 차지했다"며 "성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그러나 혼전 성관계는 특히 여성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 피임 없는 성관계는 곧바로 임신으로 이어지고 결혼을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경우 임신중절로 이어지게 되면 심할 경우 임신중절을 여러 번 겪게 되기도 한다.

혼전 성관계의 아픔은 정작 본인이 결혼을 결심했을 경우에 더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결혼을 약속했는데 이미 자신은 순결하지 못하다는 생각 그리고 임신중절까지 했다는 생각은 스스로를 자책하게 만들기도 한다.

여기 A씨의 경우를 보자. A씨는 혼전에 출산의 경험은 없지만 임신 중절수술을 여러 차례 경험한 바 있다. 결혼전 사귀던 남자와 아픈 이별을 하고 비로소 결혼상대자를 만난 A씨. A씨는 오히려 혼전순결을 지켜주려는 예비신랑을 보고 죄책감은 물론 결혼이후의 부부생활도 원만하게 이어질지 걱정이 되었다.

고민을 거듭하던 A씨는 고심 끝에 여성클리닉을 찾았고 질성형과 처녀막 재생수술까지 받았다. 주말을 이용해 수술 받고 월요일 하루 휴가를 냈다. 수술후 3개월이 지나고 결혼식을 올린 A씨. 첫날밤 혈흔을 보고 신랑은 A씨를 더욱 소중히 아껴주고 믿어주게 되었으며 지금 행복한 결혼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리벨로클리닉 모형진 원장은 "웨딩 레이저 여성수술을 혼전성관계로 인해 질이 이완된 경우 처녀막 수술과 같이 이루어지는 시술입니다. 회음부는 전혀 절개하지 않고 질입구만을 통하여 질 주위 골반근육을 수술하는 고난이도의 정교한 최신수술기법입니다"라고 말한다.

모 원장은 또 "처녀막 성형수술은 처녀막의 모양을 복원시킴과 동시에 미세혈관의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본래의 성질을 되찾게 해주는 매우 섬세한 수술입니다. 처녀막은 아주 중요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결혼 이후의 생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조언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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