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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박평식] 원시시대부터 시작된 남녀의 차이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6. 1. 28. 10:58

 

 

 남자가 바라는 性 여자가 원하는 性

원시시대부터 시작된 남녀의 차이

 

남녀의 신체적 차이


원시시대 이후부터 남자들은 사냥을 하면서 체격이 발달됐고 여자들은 출산과 남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유난히 가슴과 엉덩이가 발달했다. 남자의 몸은 자손 번식과 사냥에 적합한 힘을 필요로 했기에 근육이 발달했고 각진 모습으로 다듬어졌다. 여자는 남자의 손길을 원했기에 몸에 지방이 많아지면서 포근하고 부드러운 체형이 되었다. 또한 여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터운 피부를 가진 남자들은 외부 자극이나 통증에도 적응하기가 수월했다.
이러한 신체적 차이로 인해 생겨난 여자들의 의존적 성향이 지금까지 남아 있어, 현재도 아내는 남편에게 의존하며 남편이 가족을 위해서 희생해주길 바란다. 원시시대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남녀의 인류학적 차이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이놈 장가는 잘 보낼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딸아이가 태어나면 ‘예쁘게 키워야지’라고 말한다. 심지어 딸이 예쁘면 ‘누가 유괴나 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부모들도 있다.
우리는 왜 사내아이가 태어나면 씩씩하게 키우려 하고,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예쁘게 키우려고 할까? 그건 부모들의 무의식적인 본능 때문이다. 원시시대 때부터 남자는 씩씩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가 있었고, 여자는 예뻐야 능력 있는 남편을 만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여자는 화장을 한다. 본능적으로 자신의 몸을 가꾸거나 치장한다. 예쁜 옷을 사고 명품 가방을 들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것은 본능이 시키는 대로 따른 것뿐이다.
의식주가 많이 부족했던 원시시대엔, 여자들은 다른 여자보다 더 남자의 시선을 끌어야 했고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가지고 있어야 했다. 남자의 마음을 끌지 못한다면 생존 유지에 치명적이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원시시대 때 남자에게 선택받기 위한 경험이 여자의 몸속에 녹아 있다.
원시사회를 지난 지금에서도 남자들은 사회적 성공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여자들은 얼굴과 몸을 가꾸는 데 돈을 지불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남자는 성취감에서 희열을 느끼고, 여자는 행복한 가정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

 

 

 

 

 

베스트셀러 <남자가 바라는 성, 여자가 원하는 성> 발췌 - 저자 박평식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