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회음성형수술/└ 요실금수술

<김포 일산 인천 부천 부평 파주 요실금수술병원추천> re: 요실금 수술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5. 7. 9. 14:12

re: 요실금 수술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자연)출산 후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1/3~1/4 정도에서 크고 작은 요실금 증상을 겪습니다만, 병원에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경우는 1/4에도 못 미칩니다.

요실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병원에서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겠죠. 증상 정도의 차이겠죠.

치료에는 ; 약물 또는 수술적 방법도 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행동요법 또는 요실금을 유발하거나 조장하는 안 좋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좋아지는 경우도 많구요.

그런데, 증상이 심하다면 우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원인을 먼저 아는 게 중요하겠죠.

요실금 증상이 있고, 그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하다면 ; 먼저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비뇨기계의 염증 유무와 골반 내 장기의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서, 소변검사와 골반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 요실금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필요시에는 약물 치료나 케겔운동 등을 먼저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님의 시어머님께선 어떨 때 소변이 샌다고 말씀을 안 해주셨는데요.

요실금 증상이 있으며 심하다고 해서, 다 수술로 해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 행동요법이나 약물치료가 원칙인 과민성방광이나 방광염으로도 요실금이 올 수 있으며, 소변을 못 참고 자주 지리는 요급성요실금이 심하더라도 그 질환만으로는 요실금수술을 하지 않거든요.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본인이 소변 새는 것을 느낍니다.

* 요실금의 흔한 종류로는 :

- 복압성 또는 긴장성(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배에 압력이나 자극이 주어졌을 때) 요실금,

- 요급성 또는 절박성(소변이 곧 마렵다고 느끼지만 본인이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때) 요실금,

- 복합성(복압성과 요급성의 증상 모두 가지고 있을 때)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출처: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404&docId=211774779&qb=67CV7Y+J7Iud&enc=utf8§ion=kin&rank=36&search_sort=0&sp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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