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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3. 3. 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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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성 40%에서 나타나는 요실금, 치료법은?
[0호] 2011년 06월 20일 (월) 13:09:58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는데, 성인여성의 30~40%가 경험하지만 실제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반도 안 된다. 요실금은 크게 긴장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으로 나눠진다.

 

이러한 요실금의 원인으로는 배뇨조절 신경에 장애가 일어나 그 결과 무의식중에 소변이 나오는 경우와, 임신과 출산이나 노화로 인하여 방광 요도괄약근이 탄력을 소실하여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요실금수술이 필요한 여성들은 주로 긴장성 요실금 증상이 심한 여성들에 한한다. 요실금이 심한 여성들의 흔한 증상으로는 줄넘기를 할 때, 그리고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 소변이 새며, 그 외에도 크게 웃을 때나, 갑자기 일어설 때, 또는 무거운 것 등을 들 때에도 소변이 새는 경우가 많다.

 

김포에 위치한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은 “요실금은 종양이나 기타 소모성 질환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불편함과 수치심, 이로 인한 사회활동의 제약으로 점차 고립되고 위축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요실금은 한번 나타나게 되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환 중 하나로 치료도 중요하지만, 미리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변을 자주 참는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비만이 있는 여성에서 요실금이 더 잘 생긴다. Yes.
비만이나 변비는 방광에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관리해야 한다. 특히 비만일 경우 몸무게의 증가에 따라 복압도 증가하므로 체중감소와 함께 변비가 생기지 않는 식단을 구성한다.

 

◇내 주위에는 요실금 증상을 겪는 사람이 없다. No.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다. 요실금은 성인 여성 3명 중 한명이 겪고 있을 만큼 흔한 증상. 말하진 않지만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요실금으로 고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골반근육운동(케겔운동)을 통해 요실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Yes.
복압성(긴장성) 요실금, 즉 웃거나 기침할 때 소변이 나오는 증상의 경우에는 골반근육운동을 통해 요실금 현상을 최대 70%까지 완화할 수 있다. 골반근육운동은 언제든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케겔운동은 쉽게 말해서 항문을 반복적으로 조여 주는 운동이다. 이때 요도괄약근도 자연스레 같이 운동이 된다. 몇 초 정도 항문과 요도 쪽에만 가볍게 힘을 주어 조여준 후 몇 초 정도 힘을 빼고 쉰다. 다시 한 번 몇 초 정도 항문과 요도 쪽에만 힘을 주어 조여 주는데, 이를 열댓 번 정도 반복한다. 이것을 하루에 두세 차례 이상 하면 2~3개월 후부터는 심하지 않는 요실금 증상은 차츰 개선될 수 있다. 적응이 되면 조여 주는 시간이나 운동 횟수를 늘려나간다.

 

◇질 성형 수술을 하면 요실금이 호전된다. No.
요실금 치료를 위한 수술 부위는 전질벽이고, 질 성형수술을 하는 부위는 후질벽이다. 요실금 수술과 질 성형수술을 동시에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질 성형수술만으로 요실금이 호전되지는 않는다.

 

◇수분 섭취를 줄이면 증상이 나아진다. No.
요실금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에는 소변량을 적게 하기 위해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분을 줄이면 소변 농도가 더욱 진해지기 때문에 소변을 참기 어렵고 냄새 또한 고약해진다. 요실금 증상이 있다면 적절량의 수분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벨리댄스는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된다. Yes.
골반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동작들을 통해 질과 요도 주위를 감싸고 있는 치골 천골근과 회음주위 근육, 연조직들을 강화시켜 요실금 증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요실금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Yes.
요실금 증상이 있는 경우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이나 탄산음료, 술이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식단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설탕, 인공감미료의 섭취도 자제할 것.

그 외에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들은 잦은 출산(특히 난산), 폐경, 비만, 만성 기침, 만성 변비,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 소변을 참는 습관, 방광염, 골반 내에 방광을 누르는 혹 등으로 인해서 요실금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성인여성 40%에서 나타나는 요실금, 어떻게 치료하나?
요실금수술은 요실금검사를 받은 후에 보험요건에 해당이 될 정도로 결과가 심하다고 나올 때 한다. 요실금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나 행동요법, 케겔운동을 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술은 대략 30분 이내에 끝날 정도로 생각보다는 간단하고, 수술 후 완치율은 90% 이상일 정도로 효과적이다. 요즘엔 테이프를 이용한 T.O.T수술 방법이 주로 시행되며, 당일 입원 후 수술과 동시에 당일 퇴원도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도움말 :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

(http://www.petiteclinic.com)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비즈니스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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