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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인 박평식원장님상담] Q요실금..산부인과 가야하나요?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5. 12. 9. 14:56

원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4&docId=239954190&qb=67CV7Y+J7IudIOyghOusuOydmA==&enc=utf8§ion=kin&rank=10&search_sort=3&spq=0

 

 

[Q] 요실금..산부인과 가야하나요?

 

요실금 증세인것같은데..

이게 꽤 오래전부터 있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이 요실금같은 증세가 생리전후로 좀 심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녁에 소변때문에 일어나지도않구요.. 평소에도 소변이 나오는걸 모르고있다가..

화장실을 가게되면 알게됩니다..

저녁에 자고일어나면 멀쩡한데 낮에 일어나서 활동할때만 소변이 나오는것같더라구요..ㅠ

이게 산부인과를 가도 요실금 진료를 받을수있는건가요?

 

 

 

 

[A]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입니다.

 

요실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병원에서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겠죠. 증상 정도의 차이겠죠.

치료에는 ; 약물 또는 수술적 방법도 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행동요법 또는 요실금을 유발하거나 조장하는 안 좋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좋아지는 경우도 많구요.

 

우선, 운동 전이나 활동적인 일을 하실 땐 꼭 소변을 미리 보는 습관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증상이 심하다면 우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원인을 먼저 아는 게 중요하겠죠.

평상시 예방법으로는 깨어 있을 때엔 규칙적인 배뇨습관(최소한 2~3시간 마다 소변 보는 습관)을 갖으시고, 소변 볼 때엔 끝까지 다 보려는 간단한 노력을 해 보세요.

 

(맑은) 질분비물이 많아져서 생긴 증상일 수도 있으니, 시간이 없다면 우선 산부인과를 먼저 방문해 보세요.

요실금 증상이 있고, 그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하다면 ; 먼저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비뇨기계의 염증 유무와 골반 내 장기의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서, 소변검사와 골반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 요실금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필요시에는 약물 치료나 케겔운동 등을 먼저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본인이 소변 새는 것을 느낍니다.

 

* 요실금의 흔한 종류로는 :

- 복압성 또는 긴장성(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배에 압력이나 자극이 주어졌을 때) 요실금,

- 요급성 또는 절박성(소변이 곧 마렵다고 느끼지만 본인이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때) 요실금,

- 복합성(복압성과 요급성의 증상 모두 가지고 있을 때)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잦은 출산(특히 난산), 폐경, 비만, 만성 기침, 흡연, 만성 변비,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 소변을 참는 습관, 방광염, 골반내에 방광을 누르는 혹 등으로 인해서 요실금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이나 콜라같은 탄산음료, 술이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식단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구요. 설탕, 인공감미료의 섭취도 자제하는 게 좋아요.

 

* 복압성(긴장성) 요실금의 비수술적 치료 :

자세 교정(꾸부린 상태로 오랫동안 앉아있지 않기, 다리를 꼬아서 앉지 말 것), 골반근육의 재활, (폐경 후 여성인 경우) 에스트로젠 국소투여, 요도 괄약근 약, 감염성 방광염일 때 항생제 복용, 변비 치료, 비만 교정 등.

감사합니다.

 

 

 

http://www.petite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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