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회음성형수술/└ 요실금수술

20대 여성 요실금

박평식삼성산부인과원장 2017. 10. 20. 16:44

20대 후반 여성인데
술을 마시후 살짝취할정도만 되도 제 의사와 상관없이
콸콸나와 바닥이 젖을정도로 쉬가 나옵니다
그리고 기침할때도 쉬야가 찔끔나옵니다


지금까지 이런 경우가 없어서 너무 깜짝놀래서 글을 올립니다 혹시 제가 큰병이있는건지 너무 걱정됩니다



[A]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입니다.


요실금 수술은 나이로 기준 삼지 않구요.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기준을 정합니다.

여기에 수술 당사자의 컨디션과 건강 상태가 고려되구요.

그런데 결혼 전이나, 출산이 완료되기 전에는 요실금수술 적응증에 해당되더라도, 가능하다면 비수술적 방법을 우선 시도하지요. 

  

님께선 요실금 증상이 있지만 그 원인을 먼저 알기 위해 검사를 해야 합니다. 우선 과민성 방광 또는 방광염 등이 의심됩니다. 다른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진찰을 먼저 받아 보세요. 


치료에는 ; 약물 또는 수술적 방법도 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행동요법 또는 요실금을 유발하거나 조장하는 안 좋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좋아지는 경우도 많구요.

우선, 운동 전이나 활동적인 일을 하실 땐 꼭 소변을 미리 보는 습관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평상시 예방법으로는 깨어 있을 때엔 규칙적인 배뇨습관(최소한 2~3시간 마다 소변 보는 습관)을 갖으시고, 소변 볼 때엔 끝까지 다 보려는 간단한 노력을 해 보세요.


요실금 증상이 있고, 그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하다면 ; 먼저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비뇨기계의 염증 유무와 골반 내 장기의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서, 소변검사와 골반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 요실금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필요시에는 약물 치료나 케겔운동 등을 먼저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본인이 소변 새는 것을 느낍니다.

 

* 요실금의 흔한 종류로는 :

- 복압성 또는 긴장성(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배에 압력이나 자극이 주어졌을 때) 요실금,

- 요급성 또는 절박성(소변이 곧 마렵다고 느끼지만 본인이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때) 요실금,

- 복합성(복압성과 요급성의 증상 모두 가지고 있을 때)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님의 경우는 복합성요실금으로 재채기나 달리기, 줄넘기, 또는 크게 웃을 때 같은 경우에 소변이 새는 증상과 방광 자체가 예민해져서 소변을 참지 못하고 그 사이에 소변이 새는 증상 모두를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맞나요?

; 이 경우엔 요실금수술 후에도 요급성 요실금증상은 완화된 상태로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소변을 못 참는 증상이 있다면 (-> 이 증상은 전신적 또는 방광의 문제로 기질적 또는 기능적 원인을 알기 위해 검사를 하며 치료방법은 행동요법 또는 약물요법 등이 있습니다.) 요실금수술로는 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 케겔운동 :  

    

비수술적 방법. 단, 임신 기간엔 하지 마시고.

쉽게 말해서 항문을 반복적으로 조여주는 운동인데요, (정확한 의미는 요도괄약근을 조여주는 운동. 절대 허벅지나 아랫배에 힘을 주시 마세요.) 

   

: 10초 정도 항문에만 가볍게 힘을 주어(?) 조여주세요. -> 그 후 몇 초 정도 힘을 빼고 쉬구요. -> 다시 한 번 10초 정도 항문을 가볍게 조여주세요. -> 이렇게 열댓 번 정도 반복하시구요. 하루에 두세 차례 이상 하시면 2~3개월 후부터는 심하지 않는 복압성(긴장성) 요실금 증상은 차츰 개선될 수 있어요. 

    

 

*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잦은 출산(특히 난산), 폐경, 비만, 만성 기침, 흡연, 만성 변비, 오랫동안 앉아있는 습관, 소변을 참는 습관, 방광염, 골반내에 방광을 누르는 혹 등으로 인해서 요실금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커피나 초콜릿, 등 카페인이 함유된 식품이나 콜라같은 탄산음료, 술이나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식단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구요. 설탕, 인공감미료의 섭취도 자제하는 게 좋아요. 

   

 

* 복압성(긴장성) 요실금의 비수술적 치료 : 

 

자세 교정(꾸부린 상태로 오랫동안 앉아있지 않기, 다리를 꼬아서 앉지 말 것), 골반근육의 재활, (폐경 후 여성인 경우) 에스트로젠 국소투여, 요도 괄약근 약, 감염성 방광염일 때 항생제 복용, 변비 치료, 비만 교정 등. 

  

<참고>


절박성 요실금이란? :


- 본인이 소변이 마렵다는 것을 알고 화장실을 자주 찾으며, 그 사이에 소변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소변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어나오는 것을 말해요. 다른 말로는 요급성 요실금이라고도 하지요.


- 대부분 강한 뇨의를 자주 느낌. 배뇨근의 과활동이 방광의 잦은 수축을 야기함.

(심할 경우, 손에 물이 닿거나, 물소리에도 소변이 마렵고 참지 못하는 경우, 또는 부부관계 때 갑자기 소변보고 싶다는 생각이 심하게 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의 원인으로는 : 

 

- 진정제인 벤조디아제핀,


- 잔뇨를 증가시켜서 일류성 요실금을 유발 : 항콜린성 약제(항히스타민, 항우울제, 항정신약제, 항경련제, 파킨슨씨 병 치료제 중 일부), 방광류


- 소변을 많이 만들어 내는 상황 : 조절되지 않는 당뇨나, 말초 부종을 동반한 혈관부전 상태, 과도한 물의 섭취, 알코올


- 배뇨근의 과반사로 인해서 요실금을 일으키는 상황 : 뇌졸중, 파킨슨씨 병, 척추 이상, 반복되는 비뇨기과적 염증 등


- 잘못된 자세, 젊었을 때부터 소변을 참는 잘못된 습관


- 그 외에 감염성 방광염, 균에 의한 방광염이 아니더라도 요도증후군, 간질성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 등일 수도 있으니, 검사 시에 체크되어야 하겠습니다.



 

* 과민성 방광 : 젊은 나이에도 발병 가능하며, 소변 검사 상 감염 소견은 없으나, 평상시 소변을 잘 참지 못 하고, 소변을 자주 봄. 배뇨통은 별로 없음. 

    

감사합니다. 이상,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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