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방귀 질문드립니다...

원문: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1404&docId=242617740&qb=67CV7Y+J7IudIOyghOusuOydmA==&enc=utf8§ion=kin&rank=11&search_sort=3&spq=0

 

 

 

 

 

[Q]

안녕하세요 선생님 질문드릴게 있습니다
저는 아직 남자와 관계한적이없는 처녀인데요
누워있는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고 양쪽으로 엉덩이를 벌리면 질에 공기가 들어가 질방귀가 일어납니다
이 질방귀는 제 질에 누공이 생긴건가요 아니면 모든 여성분들이 저자세를 하면 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심히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산부인과 상담의 박평식 입니다.

님께서는 질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셨는데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다른 분도 대부분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요.

질 쪽으로 (갑자기 골반근육이 이완되어) 공기가 들어갔다가

다시 배에 힘이 들어가니 압력으로 인해서 공기가 나오는 거죠.

 

 

 

자연출산을 하게 된다면 그 후에는 질이 조금 더 늘어나게 되죠.

이런 점에서 본다면 자연출산 후 잠자리 시,

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는 좀 더 날 수도 있구요.

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병은 아닙니다만,

창피하시다면 (특히 요가하실 때) 님께서는 갑작스럽게 아랫배에 힘을 빼지 마시구요.

그리고 몸의 자세를 바꿀 때 천천히 움직이시구요.

나중에 결혼 후에 남편분과 잠자리를 하실 때,

질의 조여주는 힘이 떨어진다거나, 그때에도 자꾸 질에 공기가 들어가서

질에서 나는 소리로 인해서 잠자리 분위기가 많이 저해를 받으신다면

그 때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구요.

 

 

지금부터 고민하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p.s : 만약, 거품이 섞인 질분비물이 많이 나온다면

진찰을 받아보셔야 해요. 특히나 안 좋은 냄새까지 난다면요.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거든요.

 

 

감사합니다. 이상,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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