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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질성형 : ‘이쁜이수술’로 성생활 활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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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표정으로 진료실에 들어선 38세의 주부 유씨는 “여자는 서른이 넘으면 성에 눈을 뜬다고 하는데 결혼 생활이 5년 10년 지나면서 오히려 무감각해져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고 호소했다. 많은 기혼여성들은 결혼 생활이 오래되면 유씨처럼 부부 관계에 흥미를 잃고 성생활의 즐거움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은 출산을 하게 되면 질 내부의 주름이 펴지고 근육이 늘어지면서 남편을 감싸듯이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또 질 입구가 처녀 때(약 70cc)보다 1.5~2배 커져 남편의 성기가 들어와도 허전하고 빈 듯한 느낌을 갖는다. 자동차를 오래 타면 엔진 피스톤이 낡고 헐거워져 새 차처럼 쌩쌩 달리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여성의 ‘엔진’은 레이저를 이용한 ‘`이쁜이수술’로 얼마든지 되살려내 신혼시절의 황홀한 밤을 되찾을 수 있다. 이쁜이수술은 질을 어떤 모양으로 회복시킬 것인지 컴퓨터를 이용해 정밀하게 디자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성은 저마다 질의 생김새가 다르고, 질의 기능도 천차만별. 따라서 경험 많은 전문의와 세심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질 모양새를 찾아내 디자인하는 것이 수술의 성패를 좌우한다.디자인이 끝나면, 질 전체의 모양을 다듬으면서 레이저로 질 벽을 빨래판처럼 오돌도돌하게 재생시켜준다. 또, 골반 내 괄약근을 묶어 골반 근육의 기능도 재건해 준다. 골반 근육은 오르가슴을 느낄 때 강하게 수축함으로써 부부 관계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수술은 부분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입원할 필요 없이 당일로 일상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성생활은 수술 한 달 뒤부터 가능하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횟수가 줄어들거나 질이 조여 드는 힘이 떨어진 여성, 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여성, 남편의 성기가 쉽게 빠지는 여성은 망설이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해보기를 권한다.

여성의 ‘엔진’은 레이저를 이용한 ‘이쁜이수술’로 얼마든지 되살려내 신혼시절의 황홀한 밤을 되찾을 수 있다. <도움말 : 황세영 산부인과 병원 부원장>

출처 - 뉴스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