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저희엄마가 50대 후반이신데
화장실가는 횟수도 많이 늘어나고
소변도 시원하게 보지 못한다고 그러세요
요실금수술이 필요한 것 같은데
이정도면 아직 심각한 수준은 아닌가요?
재채기할때마다 소변이 나온다고 그러시는데
요실금인가요..?ㅠㅠ 요실금수술은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A]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입니다.
여성들의 경우 (자연)출산 후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1/3~1/4 정도에서 크고 작은 요실금 증상을 겪습니다만, 병원에서 진찰과 치료를 받는 경우는 1/4에도 못 미칩니다.
요실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다 병원에서 치료해야 되는 것은 아니겠죠. 증상 정도의 차이겠죠.
치료에는 ; 약물 또는 수술적 방법도 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행동요법 또는 요실금을 유발하거나 조장하는 안 좋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도 좋아지는 경우도 많구요.
우선, 운동 전이나 활동적인 일을 하실 땐 꼭 소변을 미리 보는 습관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증상이 심하다면 우선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원인을 먼저 아는 게 중요하겠죠.
평상시 예방법으로는 깨어 있을 때엔 규칙적인 배뇨습관(최소한 2~3시간 마다 소변 보는 습관)을 갖으시고, 소변 볼 때엔 끝까지 다 보려는 간단한 노력을 해 보세요.
요실금 증상이 있고, 그로 인해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하다면 ; 먼저 꼭 체크해야 할 것이 있어요.
비뇨기계의 염증 유무와 골반 내 장기의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해서, 소변검사와 골반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해요.
검사 결과에 따라서 요실금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도 있고, 필요시에는 약물 치료나 케겔운동 등을 먼저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하며, 본인이 소변 새는 것을 느낍니다.
* 요실금의 흔한 종류로는 :
- 복압성 또는 긴장성(소변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상황에서 배에 압력이나 자극이 주어졌을 때) 요실금,
- 요급성 또는 절박성(소변이 곧 마렵다고 느끼지만 본인이 적절히 조절하지 못할 때) 요실금,
- 복합성(복압성과 요급성의 증상 모두 가지고 있을 때) 요실금 등이 있습니다.
요실금수술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는 주 증상이 복압성 또는 긴장성 요실금으로, (-> 재채기, 달리기, 줄넘기, 크게 웃을 때, 무거운 것을 들 때, 갑자기 일어설 때 같은 경우에 소변이 새는 것을 말합니다.) 그 정도가 심하신 분들이 주로 하십니다.
요실금수술의 치료효과는 좋은 편이예요. (완치 또는 개선율 : 90~95% 정도)
검사를 통해서 보험적용이 되는지 확인하구요. 보험적용이 된다면 수술비용은 비싸지 않아요. 하루 입원비까지 모두 포함해서 대략, 30~40만 원 정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이었습니다.
레이저질성형정보:삼성산부인과의원( http://www.petiteclinic.com/)
<전국에서 소문난 이쁜이수술/소음순성형/양귀비수술/처녀막수술/음핵성형>
'여성 회음성형수술 > └ 요실금수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실금수술(T.O.T)/이쁜이수술/질성형수술/케겔운동 : 레이저 회음 성형술로 자신감을 되찾으세요! (0) | 2015.11.23 |
---|---|
Re: 이쁜이수술로 요실금치료가 가능한지 이쁜이수술로 효과가 있었다는데.. (0) | 2015.11.19 |
30대 출산여성 괴롭히는 불청객 `요실금` (0) | 2015.11.12 |
[요실금/질이완/회음성형/질압체크] re: 케겔운동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케겔운동 케겔운동이요 .. (0) | 2015.11.10 |
"요실금, 골반운동 하루 5분으로 예방을" (0) | 2015.11.06 |